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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네프트, 디폴트 피하려고 7조6900억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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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네프트, 디폴트 피하려고 7조6900억원 대출

러시아 최대석유업체인 로즈네프트에 따르면 유로화와 달러화의 디폴트를 억제하기 위해 70억 달러(약 7조6900억원) 규모의 은행대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국부펀드, 외환시장 환차손 등의 자금 이유도 있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제적 제재조치, 루블화의 저평가, 국제유가 하락 등이 맞물려 초래된 재정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제정치전문가들은 러시아가 경제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요소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외교적 문제로도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손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