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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임원 비율, 노르웨이 최고 일본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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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임원 비율, 노르웨이 최고 일본 최저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노르웨이, 가장 낮은 나라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장내여성대변기관인 카탈리스트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주요 20개국 대기업내 여성 임원 비율을 조사한 카탈리스트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는 대기업 임원 중 36%가 여성이었으나 일본에서는 3.1%에 그쳤다. 핀란드가 30%로 노르웨이 뒤를 이었으며 미국과 캐나다는 20%, 포르투갈ㆍ인도ㆍ아일랜드는 10%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한국기업내 여성 관리직급 비율은 11%에 그쳐 조사 대상 126개국 중 115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