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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조명제어장치 매출 확대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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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조명제어장치 매출 확대에 주력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 독일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콘티넨탈이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의 빛을 조절하는 전자제어장치의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1일 발표했다. 현 매출 대비 3배의 매출을 2020년까지 달성할 방침이다.

에너지 절약과 디자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LED 헤드라이트는 커브나 교차로 등의 장소와 비나 눈, 안개 등의 날씨 상황에 따라 빛의 세기와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
콘티넨탈은 조명제어장치를 통해 운전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코너 앞을 비추거나 고속도로에서 더 먼 곳을 비추는 등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고기능 장비를 판매해 매출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고기능 장비의 경우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이용한 제품도 있으며 날씨와 진로의 대상지도 정보에서 최적의 상황에 조명을 비추는 예측 라이트기능 제품을 2016~2017년도에 출시한다.

콘티넨탈은 현재 유럽 자동차들에 조명제어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