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새로운 자금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추가 구제금융이 가능할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측이 우크라이나가 경제 개혁을 법제화할 때에만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경제는 국토의 동부 지역 내전과 개혁에 대한 반발 그리고 외국인 투자 부족 등으로 파탄 상태에 있다. 특히 재정적자가 심각해 중앙정부가 마비 상태에 빠져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