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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국에서 승부수...매장 3400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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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국에서 승부수...매장 3400개 연다

스타벅스(Starbucks)의중국시대가열린다.스타벅스는1일투자설명회(IR)를갖고열여덟시간마다하나씩의속도로중국내에점포를새로추가한다는것이다.4년내에3400개로확대키로했다.중국의수도북경의모습./사진=뉴시스제휴
스타벅스(Starbucks)의중국시대가열린다.스타벅스는1일투자설명회(IR)를갖고열여덟시간마다하나씩의속도로중국내에점포를새로추가한다는것이다.4년내에3400개로확대키로했다.중국의수도북경의모습./사진=뉴시스제휴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스타벅스(Starbucks)는 오는 2019년까지 중국 내 매장을 3400개로 늘리기로 하고 우선 올해 중에 487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중국이 가장 유망한 시장이라면서 중국 진출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1차적으로 올해 중에 18시간마다 하나씩의 속도로 중국 내에 점포를 새로 추가한다는 것이다.
18시간마다 1개씩 늘리면 연간으로는 487개에 달한다.

지난해 연말 현재 중국 내 스타벅스 점포의 수는 1600개 내외였다. 이를 매년 늘려 4년 내로 3400개로 확대한다.

스타벅스는 최근 수년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여왔다. 2014년 4분기에도 중국 등 아시아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 당초 목표치 5.9%를 크게 상회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업체인 스타벅스는 제리 볼드윈과 고든 보커 그리고 지브 시글 등이 1971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처음에는 커피 원두 판매점이었으나 1987년에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면서 다양한 커피 서비스를 하는 커피 전문점으로서 거듭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