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권거래소 현지시간 기준 3일자 거래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1.66 떨어졌다.
다우 마감지수는 1만7598.20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0포인트 내렸다.
비율로는 0.28% 하락한 것.
마감지수는 2098.04다.
나스닥 거래소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2.90포인트 내렸다.
나스닥 마감지수는 5115.38이다.
이로써 뉴욕의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부진이 이날 주가하락의 주요 요인이었다.
개인소비가 4개월만의 최저로 떨어진 것이 직격탄이 됐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2%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5월의 0.7% 증가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 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나타났다.
50을 돌파하여 일단 확장세를 보였으나 당초 전망치인 53.5보다 낮은 수준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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