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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또 비상. 수출 8.9% 감소 발표로 투자 분위기 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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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또 비상. 수출 8.9% 감소 발표로 투자 분위기 급랭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의 수출이 8.9% 감소했다.

수출은 중국 경제를 견인해온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이 동력마저 삐걱함에 따라 중국경제의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에서 8일 발표한 무역수지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무역수지는 2630억 위안 흑자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3500억 위안 내외의 흑자를 내다봤다.

예상치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중국의 7월 수출액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8.9%나 하락했다.

수입액은 8.6% 줄었다.
수출감소는 증시에도 악재가 될 전망이다.

가까스로 폭락세가 멈춘 중국 증시에 새로운 폭탄이 될 수도 있다.

중국의 수출이 8.9% 감소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동력인 수출마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수출이 8.9% 감소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동력인 수출마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