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무역협회는 최근 연방통계청에 발표한 6월 수출실적에 대해 독일 언론에 설명하면서 독일이 올해 1조1850억유로(약 1510조원) 규모의 수출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유로화 가치 하락에 따른 것으로 수출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몫이 큰 독일로서는 저유로화로 수출가격경쟁력에서 큰 이득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로화 가치는 지난 2분기 현재 전년동기 대비 20% 가량 하락했다.
한편 앞서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 6월 독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늘었다고 밝힌바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