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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211p 급락, 중국 위안화 절하 충격...수출기업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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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211p 급락, 중국 위안화 절하 충격...수출기업 주가 폭락

중국 위안화 절하가 뉴욕증시를 강타했다. 다우 등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큰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위안화 절하가 뉴욕증시를 강타했다. 다우 등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큰폭으로 하락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의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국의 전격적인 위안화 절하가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는 형국이다.
12일 새벽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기준 11일자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212.33 포인트 내렸다.

비율로는 1.21% 떨어진 급락이다.

다우 마감지수는 1만7402.84이다.

S&P500지수는 20.11포인트 하락했다.

비율로는 0.96%의 하락이다.

마감 지수는 2084.07이다.
나스닥지수는 65.01포인트, 비율로는 1.27% 떨어졌다.

나스닥 마감지수는 5036.79이다.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큰 기업들의 주가가 특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위안화 절하로 수출경쟁력이 급속하게 떨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인민은행은 11일 위안화 가치를 1.86% 전격 절하했다.

달러당 환율은 이날 6.2298위안으로 고시됐다.

2013년 4월 25일 이후 위안화 가치가 가장 낮아졌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