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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새 부양책,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 9000억 위안 주식 매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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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폭락 새 부양책,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 9000억 위안 주식 매수 가능

중국증시 폭락을 막을 새 부양책이 나왔다.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전격 허용한 것이다. 9000억 위안 이상의 신규 주식 매입이 가능해졌다.
중국증시 폭락을 막을 새 부양책이 나왔다.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전격 허용한 것이다. 9000억 위안 이상의 신규 주식 매입이 가능해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폭락하는 중국증시를 살리기 위한 부양책이 나왔다.

중국 국무원은 24일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국무원은 이날 공청회등을 거쳐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총 자산의 최대 30%까지 허용하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다.

그동안 중국의 연기금은 은행 예금 또는 국채에 투자해왔다.

그러나 이번 규정개정으로 주식도 살 수 있게됐다.

중국의 연기금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순 자산이 3조5000억 위안에 달하고 있다.

이 중 30%까지 주식을 살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중국은 개인이 주식투자를 주도해왔으나 이번 연기금 주식투자를 계기로 중국에도 본격적으로 기관투자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