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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반기 211억유로 재정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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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반기 211억유로 재정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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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독일이 211억유로의 상반기 재정흑자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고용과 경기호조로 소득세와 사회보험료 수입이 크게 늘어 이 같은 재정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동통신 전파사용로 인상 등에 따른 특별수입 증가와 국채 이자지출 감소 및 적절한 재정정책 등도 흑자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은 하반기에는 흑자규모가 다소 줄겠지만 연간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정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통계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로 전분기의 0.3% 보다 상승했다고 기존 잠정치를 확정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GDP 성장률은 1.6%였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