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는 26일(현지시간) 3분기(7~9월) 순이익이 3억2400만유로로, 전년 동기 1억300만유로 적자에서 흑자로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 증가한 58억3600만유로를 기록했다. 지역 별로 보면 서유럽은 5% 늘었으며 북미는 1%, 신흥 시장은 3% 신장했다.
부문 별로는 건강기구 및 퍼스널 케어 기기 등의 컨슈머 라이프스타일 부문이 6% 증가했다.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부문도 3% 늘었다. 반면 조명기기 부문은 3% 감소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A)은 4억2900만유로로, 전년동기의 6200만유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