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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IS의 보복설...중동사태 새 국면 오나, 러시아와 IS의 전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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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서 러시아 여객기 추락,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IS의 보복설...중동사태 새 국면 오나, 러시아와 IS의 전면전?

이집트서 러시아 비행기 추락 사건과 관련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IS의 보복설이 나오면서 러시아와 IS간에 전면전 움직임까지 일고있다.
이집트서 러시아 비행기 추락 사건과 관련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에 대한 IS의 보복설이 나오면서 러시아와 IS간에 전면전 움직임까지 일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한이 IS의 근거지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러시아 여객기가 IS에 의해 격추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추락한 비행기는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다.

추락한 지점은 시나이 반도 중북부 산악지대다.

이곳은 '이슬람국가'(IS)의 이집트 지부의 근거지다.

그 때문에 IS가 러시아 민항기를 격추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달 30일부터 IS를 포함한 테러조직 격퇴를 명분으로 시리아 공습을 개시한 바 있다.

IS는 이에 대해 러시아에 '성전'을 선포했다.
물론 일각에서는 IS가 고도 1만m에서 민항기를 격추할 만큼의 대공 전력은 갖추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미국에서는 이날 현지의 날씨가 구름 한 점없이 맑았다면서 기상에 의한 추락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