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노키아 부사장 겸 노키아 네트웍스 독일부문 회장인 한스 유르겐 빌(Hans Jurgen Bill)씨는 지난달 29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중국 방문에 동행했으며, 메르켈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의 입회 하에 이 계약이 성립됐다.
여기에는 LTE망에서 인터넷 프로토콜(IP) 전화인 'VoLTE'나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과의 접속도 포함된다.
납품은 올해 1분기에 이미 시작됐으며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노키아는 이와 함께 중국이동연구원(CMRI)과 5세대(5G) 기술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안으로 100만곳의 TD-LTE 기지국을 새롭게 구축할 방침을 내세웠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