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보도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는 마르틴 CEO가 내년 10월의 임기 만료와 함께 퇴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후임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코메르츠방크는 2008년 5월 마르틴 CEO가 취임하고 금융위기를 맞이했으나 매해 실적을 회복해 올해 2분기에는 2007년 이후 첫 배당을 재개하기도 했다.
한편 코메르츠은행은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순이익이 2억7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한 수치다.
수입의 중추가 되는 자본운용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자본 운용 수지는 5.9% 감소한 15억100만 유로로 나타났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