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채널뉴스 아시아, 이코노믹 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멘스는 이날 2016년 9월 회계연도(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 R&D 비용을 48억 유로(약 6조1537억4400만원)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과 뮌헨 북부 가르힝에 개설하는 연구시설 확장 공사에도 이 비용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1억 유로 규모의 '이노베이션 기금'도 신설할 계획이다.
앞서 지멘스 산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소프트웨어(SW) 업체 지멘스PLM는 전날 인도 서부 프네에 자사 최대 규모의 R&D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PLM은 현재 남부 카르나타카주 방갈로르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서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