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AFP 등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관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1분기에 0.5%로 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2분기 0.4%, 3, 4분기 연속 0.3%에 그치면서 성장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1분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경기 회복세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역내 실업률도 고용시장 여건이 호전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지난달 실업률은 10.2%로 4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