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 홈페이지의 재투표 청원 사이트에 서명한 사람의 수가 27일 오전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청원을 처음 시작한 윌리엄 올리버 힐리는 "투표율이 75% 미만이고 탈퇴나 잔류 어느 쪽이든 60%가 되지 않으면 재투표를 해야 한다는 중대사안
통과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3일 국민투표에소 투표율은 72.2%로 그 기준인 75%에 못미쳤다.
탈퇴의사비율은 51.9%로 나와 이 역시 60%에 미달한다는 것이다.
영국 하원은 청원자가 10만 명이 넘으면 의회 논의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도록 되어 있다 한다.
이번 안건은 28일 열리는 하원 청원위원회에서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