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투자 정보 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9분 현재(한국 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3% 오른 6,726.00에 거래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도 1.59% 상승한 16,791.00을 보이고 있다.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영란은행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로 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시아 증시와 전날 뉴욕 증시가 일제히 호조를 것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5% 오른 16,385.89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18,372.12에, S&P 500 지수도 0.01% 높은 2,152.4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