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움스페이스는 민간 우주개발사 스페이스X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메모리얼 스페이스플라이트(memorial spaceflight)’는 일년에 한번 우주선으로 유해를 우주로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켓은 발사후 2년 동안 태양동기궤도를 돌며 지구 곳곳을 지나게 되며 다시 대기권에 진입해 전소된다.
지구에 남겨진 가족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우주선의 현재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비용은 2490달러로 전통적인 장례비용을 고려할 때 높지 않은 수준이란 평가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