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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정상은 여름휴가중…트럼프 골프· 메르켈·메이 산행 푸틴은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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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정상은 여름휴가중…트럼프 골프· 메르켈·메이 산행 푸틴은 낚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미 백악관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미 백악관
산적한 현안을 제쳐두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는 AP 등 주요 외신을 인용, 지난 4일부터 휴가에 돌입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장 17일간에 걸쳐 첫 휴가에 돌입한 트럼프 대통령은 휴가기간중인 지난 6일(현지시간) 이날 오후 트위터에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방금 통화를 끝냈다"면서 "유엔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이 15-0으로 통과된 데 대해 매우 기쁘고 인상 깊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남시베리아 투바공화국에서 휴가를 보냈다.

크렘린 궁은 지난 5일(현지시간) 언론에 지난 1∼3일 남시베리아 투바공화국에서 휴가를 즐기는 푸틴 대통령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배포했다.

푸틴 대통령은 하이킹과 카약도 즐겼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메르켈은 남편과 함께 산행하거나 맥주를 마시며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테리사 메이 총리 역시 지난달 이탈리아 북부 휴양지에서 3주간의 여름 휴가를 시작했다.

메이 총리는 스위스 알프스 산간 지역으로 이동해 하이킹을 즐기며 2주간 더 머물 예정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