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진은 쓰촨성 아바주의 유명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현 인근에서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도 7.0의 강진이 발생하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은 물론 건물이 파괴되기도 하며 일부 도로가 엿가락처럼 들고 일어나며, 진원지로부터 가까운 지역에는 싱크홀이 발생한다.
9일 오전 01시 55분 현재 100여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있다는 소식 외엔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규모 7.0의 강진인만큼 대규모 피해가 예상된다는 보도만 일제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