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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DF와 미국 GE, 인도 서부 울트라 원전 건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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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DF와 미국 GE, 인도 서부 울트라 원전 건설 협력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26일(현지 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인도 '원자력공사(NPCIL)'가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계획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 사업에서 제휴해 공동으로 6기의 원자로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최신 방식의 원자력 발전인 '유럽가압수형로(EPR)'가 건설되며, 1기당 출력은 165만kW로 6기를 풀가동할 경우 990만kW에 이른다. 완성되면 세계 최대의 원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DF가 뉴 클리어 아일랜드라는 원자로의 핵심 부분을 포함하여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하고, GE는 터빈의 설계 및 부품 공급을 비롯해 운영 지원 및 인력의 훈련을 담당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