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 전기자동차(EV) 선도 업체 테슬라의 대주주들 사이에서 머스크가 스페이스 X와 보링 컴퍼니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문어발식으로 확장하면서 테슬라의 경영에 소홀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베일리의 파트너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임스 앤더슨(James Anderson)은 최근 TV 인터뷰에서 "테슬라를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안정과 실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머스크와 회사의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