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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자사의 불량 통신기기로 인한 통신장해 인정 사과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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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자사의 불량 통신기기로 인한 통신장해 인정 사과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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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스웨덴의 통신기기 대기업 에릭슨은 6일(현지시간) 소프트뱅크 등 세계의 복수 통신사업자들에게 일어난 통신장해에 대해 자사 설비의 소프트웨어가 원인이라고 하는 초기단계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설비에 인증기한이 지난 소프트가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소프트의 폐기 처리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볼리에 에크홀름 회장(사진)은 성명에서 우리의 파트너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사과드린다며, 신속한 완전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에서는 6일 전국에서 휴대전화의 통신장해가 발생했고, 영국에서도 휴대전화 대기업에서 데이터통신을 할 수 없게 되는 등의 장해가 일어났다. 에릭슨은 장해가 일어난 통신사업자의 대부분이 6일중에 복구를 완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