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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7년 만에 시리아 대사관 재개관...시리아 아랍연맹 '복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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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7년 만에 시리아 대사관 재개관...시리아 아랍연맹 '복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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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아랍에미리트(UAE)가 27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대사관을 재개관하면서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대사관 재개관식에는 외교관과 언론인들이 참석해 7년여 만에 UAE 국기가 내걸렸다.

UAE는 지난 2012년 2월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전국적인 항의에 대한 탄압이 파멸적 내전으로 발전하자 시리아와 단교했다. 하지만 최근 UAE 대사관 건물의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면서 대사관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달 들어 오마르 하산 아메드 알바시르(Omar Hassan Ahmed Al-Bashir) 대통령이 다마스쿠스를 방문했으며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정권의 외교적 고립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이 중동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