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페루에서 달리던 버스 강으로 추락 10명 사망, 30여 명 부상

공유
1

페루에서 달리던 버스 강으로 추락 10명 사망, 30여 명 부상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페루에서 27일(현지시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버스가 강에 추락해 10명이 승객이 사망하고 적어도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페루 중부 안데스 산중의 고속도로에서 27일 이른 아침 승객 55명을 태우고 수도 리마로 향하고 있던 버스가 강에 추락 전복됐다.

AP통신에 의하면 사고의 자세한 원인은 모르지만, 이 사고로 버스승객 등 10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3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골절이나 뇌진탕 등의 처방을 받고 있다.

페루에서는 포장상태가 나쁜 산길에서의 위험한 운전에 의한 사망자도 다발하고 있으며, 지난2월에는 버스가 벼랑으로부터 전락,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