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이 수개월 이내에 3기의 로켓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핵병기 탑재 가능한 탄도미사일에 관한 활동을 실시하지 않도록 요구한 유엔안보리 결의에 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경제·외교적으로 더 이상 고립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도발적인 발사를 재고하고 모든 탄도미사일 관련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것에 대해 이란의 알리후 외교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에 의한 발사나 미사일실험은 유엔결의에 위반하고 있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