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에티오피아항공의 최신예 여객기 보잉 ‘737 MAX 8’ 블랙박스의 해석 작업을 담당한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BEA)은 16일(현지시간) 보이스레코더(음성기록장치)의 데이터복원에 성공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BEA는 데이터를 에티오피아의 사고조사 당국에 인도했다고 표명하고 음성기록의 내용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17일 이후에는 계속 비행기록장치의 데이터 분석 작업을 계속한다고 설명했다. 에티오피아에는 해석에 필요한 인원과 설비가 없어 블랙박스는 프랑스로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