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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 텍사스 고속도로 총기난사 한국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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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 텍사스 고속도로 총기난사 한국인 피해 없어"

미국 텍사스주 오데사 경찰서 소속의 더스틴 포세트 경찰관의 신체 비디오카메라에 녹화된 현장 사진.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텍사스주 오데사 경찰서 소속의 더스틴 포세트 경찰관의 신체 비디오카메라에 녹화된 현장 사진. 사진=뉴시스.
외교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텍사스주 서부에서 발생한 총걱 사건 피해자 중 한국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아직 접수된 한국민 피해 상황은 없다. 현재 주 휴스턴총영사관은 지역 경찰 당국과 지속적으로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텍사스주 인접 지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경찰을 포함해 10명 이상이 총에 맞았다. 30대 백인남성인 용의자는 미들랜드와 오데사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우편배달 트럭을 탈취해 운전하며 무차별 발포했다. 전체 총상자는 21명 이상이며, 이중 최소 5명이 숨졌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