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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골드만삭스, 미 2분기GDP성장률 24% 폭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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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골드만삭스, 미 2분기GDP성장률 24% 폭락 전망

골드만삭스는 2분기에는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 24%로 폭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골드만삭스는 2분기에는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 24%로 폭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가 최악의 경기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삭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분기 마이너스(-)6%를 기록한 뒤 2분기에는 -24% 폭락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는 유례없는 침체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2분기 -5% 성장을 예상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패닉과 봉쇄가 확대되면서 경기전망을 급격히 하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미 경제의 많은 분야들에 충격을 줄 것이어서 1분기와 2분기 성장률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실업률도 9%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같은 깊은 침체가 오래 가지는 않아 하반기부터는 성장세로 급속히 반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에는 미 GDP 성장률이 12%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했다.
한편 2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기관별로 다양하지만 우울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2%, 모간스탠리는 -14%를 예상했고, 에버코어는 -20%를 전망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