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규모 부양책과 행정부와 의회의 2조 달러 규모 재정정책에 힘입어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낙관했다.
그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2300 밑으로는 다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리더는 앞서 3월 초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이 아직 바닥을 찍지는 않았지만 헬스케어, 기술주, 건설주를 사들이라고 권고한 바 있다.
그는 시장이 앞으로도 하강 압력을 크게 받을 것이고, 또 시장이 정말로 바닥을 찍었는지는 확신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주가가 과매도 상태로 충분히 저가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리더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앞으로도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고, 높은 변동성이 정점을 찍었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주식 변동성은 여전히 이례적으로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면에서도 시장이 180도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재정부양책과 통화부양책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90도 정도는 나아졌을 것"이라며 "180도로 좋아지려면 고용, 경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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