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Uber)는 지난달 27일 민간 고용업체에 예약 및 파견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영국 택시 관련 기술업체 오토캡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의 제이미 헤이우드(Jamie Heywood) 북·동유럽 상무는 “오토캡은 30년 넘게 전 세계 택시와 개인 고용 사업자와 성공적으로 일해 왔고 우버의 경험에서 배울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우버는 배달 등 서비스를 위해 자사 플랫폼과 연계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추가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