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발주한 업체는 폴란드의 전세항공사 엔터에어로 737 맥스 2대를 계약했다. 계약서 상으로 엔터에어가 향후 2대를 추가 발주할 수 있다고 돼 있어 보잉사기 엔터에어에서 수주한 물량은 최대 4건이다.
그러나 CNBC는 “이번 수주가 보잉이 올들어 입은 타격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다”면서 “지난 6개월간 실적으로 보면 주문 취소건수가 신규 주문건수보다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보잉에 737 맥스를 발주한 업체들이 올들어 취소한 건수는 400건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