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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각) CNBC는 코인데스크 자료를 인용해 이 가상화폐가 4만8000 달러 선을 넘어서며 다시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가치 변동성이 매우 높았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믿을 수 없는 이득을 챙긴 상황이다.
예를 들어 2009년 처음 비트코인이 출시되었을 때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자산의 초기 가치는 제로 달러였기 때문에 수익률은 수백만 배에 이를 수 있다.
미국 최대 비트코인 업체 중 하나인 코인플립의 대니얼 폴로츠키 최고경영자(CEO)는 ”확실히 비트코인이 지난 10년간 가장 실적이 좋은 자산”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을 조금 늦게 구입해 우여곡절 끝에 자산을 보유했다면 초기 투자에서 여전히 괄목할 만한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10월쯤 비트코인의 가치가 10센트였을 때 게임에 참여했다고 합시다.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비트코인을 1000개 정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사상 최고가로 평가하면 1000개의 비트코인은 약 48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
폴로츠키는 ”확실히 변동성이 큰 자산을 보유하기에는 긴 시간”이라며 ”그만큼 일찍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 왔고 투자금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암호화폐에 투자한 사람들로부터 극도의 이득을 얻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잘못된 시간에 사고 팔아 손해를 본 사람들도 많다.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고수해 온 투자자들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실제로 그들의 놀라운 이익을 현금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부는 디지털 지갑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으며, 이는 그들이 영원히 잠기기 전에 이 펀드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몇 번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전히 비트코인은 다른 투자자들을 능가하는 믿을 수 없는 궤적을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2021년 한 해에만 지난해 가치가 4배 오른 뒤 63% 이상 급등했다.
무엇이 그 수익률을 끌어올리는가?
가장 최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뉴욕은행 멜론은 고객 수요 증가를 이유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초 마스터카드도 올해 네트워크상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테슬라는 15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샀으며 곧 그 통화를 지불로 받아들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최근 몇 주 동안 암호화폐가 상표의 변동성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비트코인 황소는 자산의 미래에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보게 될 것이다.
지난 11월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금을 계속 대체하면서 2021년 말 5만5000달러(약 6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설립자인 타일러 윙클보스는 그 자산이 어느 날 동전 한 개당 50만 달러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