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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하원, 비트코인 활용 장려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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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하원, 비트코인 활용 장려 결의안 채택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니터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니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는 가운데 미국의 루이지애나주(州) 하원이 비트코인을 지지하고 주 및 지방정부가 암호화폐를 활용하도록 장려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22일일 주 하원에서 통과되고 23일 클레이 쉔나이더 의장이 서명했다.

이 결의안은 비트코인이 ”최초의 탈중앙화 1조 달러 자산이되는 데 성공한 것”을 격려하고“주 및 지방정부가 이 새로운 기술의 사용 증가로 인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비트코인이 “금전적 준비금으로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디지털 통화가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며, 전 세계 시민들이 통화가치 하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임이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하원은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해서도 ‘경제 안보에 기여한 공로자’로 칭찬했다.

지난주, 디지털 통화 플랫폼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첫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코인베이스는 2021년 1분기에 플랫폼에서 최소 한 달에 한 번 610만 명의 사용자가 거래를 했으며, 이는 2020년 말 280만 명에서 급증한 수치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인기는 뉴욕 법무장관과 함께 범죄 활동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레티티아 제임스는 지난달 초 “국가가 암호화폐가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거래에 대해 조치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 이라는 경고가 나오는 등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을 지금보다 두배 이상 올릴 것이라는 루머가 트위터에 돌면서 급락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