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주식시장, 대부분 상승...영국 FTSE100 0.8%↓

공유
0

유럽 주식시장, 대부분 상승...영국 FTSE100 0.8%↓

유럽 주식시장은 10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 = 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유럽 주식시장은 10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 = 로이터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은 10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 마감헀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포인트(0.10)% 상승한 445.3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0.76포인트(0.00%)오른 1만5400.41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도 0.48포인트(0.45%) 뛴 6385.99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FTSE100지수는 6.03(0.08%) 내린 7123.68에 마감했다.

시장은 경제 재개에 대한 낙관론과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범유럽 STOXX 6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원자재 랠리에도 불구하고 FTSE 100지수는 소폭 내렸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다음 단계의 경제 재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보면 원자재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리오 틴토, BHP 그룹과 글렌코어와 같은 영국 원자재 관련주들은 거의 3% 올랐다. 특히, 중국의 벤치 마크 철광석 선물은 10% 급등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철강 가격은 6% 올랐고, 구리 가격은 공급 긴축에 따른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현재까지 STOXX 600 기업의 약 3분의 2가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상태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약 4분의 3이 수익 추정치를 초과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