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57)% 오른 448.98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113.25포인트(0.74%)상승한 1만 5519.98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올해 10월부터 적용되는 미국의 내년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커졌다. 미국 재정 지출이 시장 심리를 부양 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것이다. 또 영란 은행 고위관리의 발언에 따라 영국의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유럽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448.98 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에 1%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주식은 0.4% 올라 15 개월 최고치를 기록해 유로존 채권 수익률 상승을 따라잡았다.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은 올해 유럽 주식을 뒷받침했으며, 일부 경제는 꾸준한 예방 접종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억제를 완화했다. 이에 경제 재개 조치로 여행 및 레저 재고가 증가했고, 이번 주에는 4% 올랐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