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의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의 유전자 기술 개발에 관한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유전자정보기지의 운영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동시에 입법이 유전학 분야의 과학적 연구와 혁신을 위한 공간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만간 푸틴 대통령은 국가의 식량 안보에 가치 있는 식물 유전자의 보호를 위한 특별 법령에 서명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니콜라이 이바노비치 바빌로프 같은 뛰어난 과학자들과 농부들이 식량 안보에 중요한 전략적인 작물을 구하기 위해 한평생을 헌신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이는 물론 밀과 다른 곡물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회의에서 타티아나 골리코바 러시아 연방 부총리는 유전자 연구 프로그램을 오는 2030년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