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철강협회가 2016년에 자국 철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부여한 관세가 집행위원회의 조사 후 연장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EU은 5개국에서 수입한 일부 판재류 중 압연 실리콘 전기강철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전기강판은 전자기적 특성을 가진 전기자동차등 친황경 전기관련 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다.
인도의 철강기업은 위의 반덤핑 관세 부과 대상에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반덤핑 관세의 재부과가 타타 스틸과 JSW Steel과 같은 인도 철강 제조업체의 유럽 무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전날 2% 가까이 하락한 타타 스틸의 주가는 오후 늦게 2% 상승했으며, 1% 이상 하락했던 JSW스틸의 주식도 3% 상승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