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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 카자흐스탄 최초 민간 산업 및 물류 단지에 트럭 서비스 센터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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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 카자흐스탄 최초 민간 산업 및 물류 단지에 트럭 서비스 센터 건설 추진

세계 최대상용차 및 운송 솔루션 제조업체 중 하나인 볼보그룹은 카자흐스탄의 첫 번째 민간 산업 및 물류 단지인 다뮤(DAMU)에 새로운 자체 트럭 서비스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이 구역내 부지 2.5헥타르를 매입했다.

이 거래는 영국의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Jones Lang LaSalle Incorporated)의 자문을 받았다. 알마티에서 7㎞ 떨어진 일리(Ili) 지구의 산업중심지에 위치한 산업 및 물류단지 다뮤에 총 면적 2000㎡의 볼보 트럭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필요한 모든 통신 및 추가 장비와 함께 턴키방식으로 볼보 그룹의 위임 조건에 따라 구현된다.

시설을 건설하는 동안 스웨덴 기업인 볼보의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현대적인 설계 솔루션이 사용될 것이다. 프로젝트 구현에 대한 투자는 약 4억5000만 루블에 달한다.

이 단지 주요 입주기업은 르로이 멀린(Leroy Merlin), 헨켈(Henkel), 삼성, 보쉬(Bosch), 도요타, 스카니아(Scania), 카르처(Karcher), LC 와이키키(Waikiki), 다논(Danone), 윌로(Wilo), DHL, 볼보 등과 같은 대규모 국제 기업이다.

다뮤는 철도, 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및 전력과 더불어 모든 필요 기반 시설과 함께 임대 및 판매를 위한 기성품 창고, 관리 및 생산 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복잡한 맞춤 제작 프로젝트를 포함, 모든 부문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작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다뮤 및 서비스센터 건설관계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카자흐스탄 볼보의 상무이사 라디프 카사노프(Radif Khasanov)
카자흐스탄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 지역 고객의 서비스품질 개선은 전략적인 필요사항이다.

볼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공화국의 고객 및 인접국의 운송업체와의 근접성은 우리에게 특히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위치, 면적, 건설 품질 및 프로젝트의 짧은 납기 면에서 새로운 부지를 선택할 때 매우 신중했다.

굴미라 쿠락바예바(Gulmira Kurakbayeva)다뮤 산업 그룹 책임자

지난 2년 동안 대형 제조 회사 및 소매업체들이 회사의 부지 확보를 위해 카자흐스탄 부동산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카자흐스탄의 유일한 단일 최대 민간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인 다뮤는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주요 교통기반시설 부근에 위치한 유리한 입지, 고품질 서비스 제공, 현대적인 저장 시설 및 개발된 엔지니어링 인프라로 입주기업들의 직원, 거주자 및 파트너에게 매우 편리하다.

우리는 카자흐스탄 공화국 볼보 트럭 서비스 센터 건설 프로젝트가 성공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진짜 기쁘고 파트너의 성공을 기원한다

JLL 창고 및 산업부지국장 에브게니아 소이어스(Evgenia Sawyers)

현재 카자흐스탄의 창고 및 산업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공급을 초과하고 있으며 이 부문의 고품질 빈 공간 수준은 2%를 넘지 않는다.

따라서 대형 완성차업체의 서비스센터 등 물류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부지가 필요한 기업들은 건물 신축에 동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투자자들에게 이런 기회는 최초의 민간 산업 및 물류 구역인 다뮤에서 제공된다.

이 클러스터에 대한 글로벌 대기업들 관심은 모두 개발된 인프라와 시설의 전략적 위치 때문이다. 중국 국경에서 300㎞, 알마티시에서 7㎞에 불과하다. 총 면적이 210헥타르인 최초 민간 산업 및 물류구역 다뮤는 토지 구매자와 세입자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인 공화국 고속도로와 알마티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