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인도 계열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알리바바 인디아는 최근 정보 기술법에 따른 부정 행위 혐의로 날라소파라 경찰에 기소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알리바바 에서 '더블 Q관리'라는 앱을 다운로드 하여 900달러(약 109만 원)를 지불했으며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앱을 유통하고 관리한 게 알리바바라며 알리바바를 고소했다.
대법관은 이에 알리바바의 두 회사에 경찰에 IP 주소등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인도의 경찰은 알리바바를 조사하여 알리바바의 IP주소와 암호화폐 거래 내역 등을 조사하고 정보를 받아갔다.
알리바바 인도 대변인인 아쉬윈 툴은 경찰이 수집해 간 IP주소는 조사와 관련이 없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더블 Q관리' 등의 앱을 소유하거나 관리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또 그는 경찰이 알리바바 앱에 대한 심의 신청을 하지 않은 채 두 회사의 계정을 동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