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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구자라트 다헤지 화학공장 폭발로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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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구자라트 다헤지 화학공장 폭발로 6명 사망

인도 바루흐 지역 다헤지의 한 화학공장.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바루흐 지역 다헤지의 한 화학공장.
인도 바루흐 지역 다헤지의 한 화학공장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 없이 탈출했다고 12일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증류기 내 원자로가 폭발하고 뒤따르던 불이 곧 번지면서 직원 8명이 있던 옴오가닉스에서 발생했다.
리나 파틸 바루치 관할 경찰서장은 "원자로 폭발로 인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에는 8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는데, 그 중 원자로 근처에 있던 6명이 사고로 사망했다. 탈출한 다른 2명은 인근 보일러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파틸은 "과학수사연구소(FSL)와 구자라트 오염통제위원회(GPCB)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해 폭발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헤이 경찰은 사고 사망 사건을 사건에 등록했고 시신은 사후에 바루흐 시립 병원으로 보내졌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