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건설·부동산 전문 기업 타이홀딩스(Thaiholdings)는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하여 '킴 리엔 고급 호텔 복합 단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호텔 운영 부문은 신라호텔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킴 리엔 고급 복합단지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기획하고 있다. 이 단지가 완성되면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 동다 다오두이안(Dao Duy Anh, Dong Da) 일대의 부지에 조성되는 킴 리엔 고급 호텔 복합단지에는 쇼핑센터, 숍하우스, 국제컨벤션센터, 놀이공원, 호텔, 고급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시행사 킴 리엔 관광 합작 주식회사가 소유한 킴 리엔 호텔의 금싸라기 부지는 면적이 3만5000㎡에 이른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