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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출신 국가보다 인종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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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출신 국가보다 인종 중시’



미국 흑인의 정체성에 관한 퓨리서치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사진=퓨리서치
미국 흑인의 정체성에 관한 퓨리서치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 사진=퓨리서치

미국 국민 가운데 흑인은 대부분 출신 국가보다 인종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미국 흑인들의 정체성에 관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1%가 “인종이 내 정체성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자신이 태어난 나라가 더 중요하다고 밝힌 응답자는 58%라고 밝혀 미국에 거주하는 흑인들은 출신 국가보다 인종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