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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美 전기트럭 시장 진출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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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美 전기트럭 시장 진출 저울질



폭스바겐의 ‘아마록’ 픽업트럭. 사진=폭스바겐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의 ‘아마록’ 픽업트럭. 사진=폭스바겐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미국의 전기트럭 시장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픽업트럭 시장이다.

스캇 키오 폭스바겐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내용은 없지만 전기트럭 시장이 우리가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분야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전기차 시장으로 전화하는 이 시점에 종래의 트럭을 대체할 전기트럭 분야에 진출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폭스바겐은 픽업트럭 ‘아마록’을 전세계 시장에 유통시키고 있을뿐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에서는 픽업트럭을 아직 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