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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핀란드, 다음달 나토 동시 가입 신청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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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핀란드, 다음달 나토 동시 가입 신청할듯


유럽의 나토 회원국 현황. 파란색이 나토 회원국이다. 사진=데일리메일이미지 확대보기
유럽의 나토 회원국 현황. 파란색이 나토 회원국이다. 사진=데일리메일


군사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여부를 저울질해오던 북유럽의 스웨덴과 핀란드가 다음달 중순께 나토에 동시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스웨덴과 핀란드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스웨덴과 핀란드 정부가 다음달 중순께 나토에 동시 가입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핀란드 일간 일탈레티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스웨덴 정부가 핀란드 정부에 다음달 네 번째 주에 동시 가입하는 방안을 먼저 제안했고 핀란드 정부가 이에 화답하면서 양국의 나토 동시 가입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