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24~25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나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미국의 지지 여론이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 때보다 5%포인트 증가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주도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가 지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다만 정치적 성향별로는 큰 격차가 확인돼 바이든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지지 성향 응답자의 70%가 지지 의사를 표시한 반면 공화당 지지 성향 응답자는 24%만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