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위성 사진 등을 보면 과거 핵실험을 진행했을 때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며 "이런 상황을 미뤄보았을 때, 북한은 곧 핵실험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정보의 출처·핵실험의 정확한 시기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역시 비슷한 예측을 내놨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시기쯤에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