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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속한 프랑스의 집권여당인 ‘르네상스당’이 다음달 중반 실시되는 하원의원 선거에서도 불복하는프랑스당, 녹색당, 사회당이 힘을 합친 좌익연합세력을 근소한 차이로 이길 것으로 예상됐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다가오는 하원의원 선거와 관련해 최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8%가 마크롱 대통령의 르네상스당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좌익연합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27%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하원의원 선거는 6월 12월에 1차 투표, 6월 19일에 2차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